▲강수진 발사진 (사진=KBS)
강수진 발사진
발레리나 강수진이 자신의 발사진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강수진은 한 때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발사진이 공개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진은 "남편이 내 발을 피카소 작품이라며 찍어줬다”며 “이후 액자로 장식해놨는데 한 프로그램에서 비춰져 화제가 됐다"고 자신의 발사진이 화제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강수진은 "내 발에 대한 남들의 시선이 부담스럽다. 그래서 지금도 밖에서 샌들 신는 경우가 드물다"고 덧붙였다. 또 강수진은 "내 발을 보고 웃을 때도 있고 울 때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기특하다"고 전했다.
이에 발을 직접 공개해달라는 MC들의 요청에 강수진은 “남편만 볼 수 있다”고 선을 그어 방청객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강수진은 발사진 이외에도 자신의 첫사랑이 동성애자인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과거를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