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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잘생겼다는 말에 ‘벌떡’

내한 기자 간담회서 한국 방문 및 영화 출연 소감 등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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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2.06.15 16:11:41

▲영화

잘생긴 배우도 외모에 집착한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홍보차 내한한 앤드류 가필드가 기자 간담회 도중 벌떡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14일 서울 역삼동 리츠 칼튼호텔에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피터 파커가 부모님의 실종사건에 대한 의심을 품고 아버지의 옛 동료인 코너스 박사를 찾아갔다가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는 일을 그린다. 극 중 앤드류 가필드는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하는 피터 파커 역을 맡았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앤드류 가필드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서툴지만 한국말로 인사해 호응을 받았다. 그는 “불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LA 한인 레스토랑에서만 먹어봤는데 한국에 와서 제대로 맛볼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아름다운 나라에 초청해 줘서 감사하다. 우리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기존에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많이 제작돼 왔다. 하지만 앤드류 가필드는 이번 영화에서 색다른 피터 파커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기존에 피터 파커는 따돌림 받고 약한 이미지로 그려졌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경쾌하고 활동적인 인물로 그려진다”며 “나도 과학적인 마인드나 뛰어난 신체 능력이 없을 뿐 피터 파커와 흡사한 성격이다. 또한 피터 파커의 첫사랑도 등장한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 스파이더맨들과의 비교는 피할 수 없을 듯하다. 스파이더맨으로는 토비 맥과이어 등이 활약한 바 있다.

이에 한 기자가 “역대 스파이더맨 중 가장 잘생겼다는 평가가 있다”고 하자 앤드류 가필드는 바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리에 앉은 뒤 “로비에서 따로 뵙자”고 재치 있는 멘트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앤드류 가필드를 비롯해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는 엠마 스톤과 ‘노팅힐’ ‘한니발 라이징’ 등에 출연한 리스 이판이 출연한다. 전작 ‘500일의 썸머’로 알려진 마크 웹 감독을 비롯, 제작자 아비 아라드와 메튜 톨마치의 합작품이다. 28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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