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깜짝 발언 (사진=연합뉴스)
전지현 깜짝 발언
배우 전지현이 선배 배우인 김혜수와의 미모 대결에 대해 깜짝 발언을 해 시선을 끌고 있다.
10일 영화 '도둑들'의 언론시사회가 최동훈 감독과 배우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전지현과 김혜수는 미모 대결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혜수는 "미모 대결 안 했다. 전지현을 보면 어떻게 대결하겠다는 생각을 감히 하겠느냐"고 겸손해하며 "각자 개성과 캐릭터대로 빛을 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발언했다.
이에 전지현은 "내가 상대가 안되기도 하고 애초 후배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 대결 구도 분위기는 없었다"며 "일단 가슴 사이즈만해도…"라는 깜짝 발언을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전지현 깜짝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도둑들'은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