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 미친 존재감, "나도 출연자" 이름 자막 기재
KBS2 '개그콘서트'의 브라우니의 존재감이 화제다.
'개그콘서트'의 코너 '정여사'에서 소품으로 출연하고 있는 강아지 인형 브라우니에 대한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브라우니는 극중 정여사(김태호)가 가게에 와서 물건을 교환할 때 데리고 나오는 인형이다.
정여사는 브라우니를 진짜 개처럼 세워놓고 자신이 민망할 순간일 때 "브라우니, 물어"를 외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브라우니 인기가 높아지면서 제작진은 지난 19일 방송부터 송병철, 정태호, 김대성에 이어서 방송 출연자 이름으로 브라우니를 올렸다. '개그콘서트'에서 소품이 출연자로 자막에 이름을 올린건 브라우니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