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허영란, 김래원 첫사랑 고백(?)...“한 살 연상이라는데”

배우 이요원과 허영란이 김래원의 첫사랑 상대로 거론돼 화제다.

김래원은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첫사랑의 추억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18살 시절 작품을 하다가 만났다. 여배우다”며 “발랄하고 예쁘고 성격도 톡톡 튀었다. 종교와 같은 사랑에 빠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집안 살림을 다 내다 팔고 지하철로 왕복 3시간이 걸리는 상대의 집까지 매일 데려다 주는 등 올인했다”고 고백했다.

한 살 연상의 그녀가 대학에 입학하며 김래원이 19세 때 헤어졌다. 당시 김래원은 11월 추운 겨울에 한강에 투신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 뒤 네티즌들은 김래원의 첫사랑 상대가 누구인지 밝히기 위해 관심을 드러냈으며, 이요원, 허영란 등이 그 후보로 거론됐다. 이중 김래원이 신인 시절 출연했던 남자의 향기, 나 등을 근거로 들며 이요원이나 허영란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