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오 목포시의장.
이날 회의에는 조성오 의장과 고승남 부의장,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10명 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의장단 월례회의를 통해 노인 목욕 및 이․미용지원, 시립교향악단 추경예산 편성과 같이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논의된 의견들을 해당 상임위원회에 전달하여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내용에 공감했다.
또한, 그동안 관례적으로 집행부에서 의회 업무보고시 6급 담당이상이 참석했으나 제10대 의회에서는 과장이상만 참석하여 보고토록 하는 등 6개의 안건을 형식과 절차에 구애 받지 않고 심도있게 토론했다.
목포시의회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제315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 일반 부의안건 심의, 현지 활동 등 14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게 된다.
한편, 이번 첫 의장단 월례회 개최는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의 공동 목표를 추구하고 목포시의 주요정책 결정과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은 예산편성을 위해 의원간 소통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조성오 의장의 공약사항의 첫 이행의 의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