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은 1일 제24대 문현주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문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생들을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목포의 인재’로 기르기 위해 기초·기본학력을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생활화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학생이 되도록 키우겠으며,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가운데 좋은 수업이 이루어지고, 특색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문 교육장은 “지역사회 전체가 소통하고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학교 구성원, 지역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하여 학생들은 꿈을 키워가는 즐거움에, 교직원들은 기꺼이 꿈사다리 역할을 하는 보람에,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학교 교육을 신뢰하고 존경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축에 노력하겠으며 청렴하고 투명하며 공정한 지원행정을 펼쳐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문 교육장은 “‘워털루 전투의 승리는 이튼스쿨의 교정에서 이루어졌다’라는 웰링턴 장군의 선언처럼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학교를 만들고 그곳에서 지역과 나라의 인재를 키워내는 자랑스럽고 보람있는 과업에 기꺼이 행복하게 참여하여 지혜와 힘을 결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나주시 다도면 출신의 신임 문 교육장은 광주제일고등학교, 전남대학교를 졸업, 장흥관산고등학교 교감, 영광군남중학교 교장, 전라남도과학교육원 교육연구사, 특히 2012년부터 영재교육에 뜻을 두고 도교육청 과학영재 교육담당 장학관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9월 인사에서 전남교육의 1번지인 목포교육의 사령탑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