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NC 다이노스가 국내 1위 농기계 기업인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과 5일 마산야구장에서 공동마케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마케팅 협약을 통해 대동공업은 2015년까지 NC 다이노스에 다목적 운반차(UTV: Utility Terrain Vehicle)를 지원하고, NC 다이노스는 이 차량들을 활용해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는 “창립 60주년을 맞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인 대동공업과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공업과 NC 다이노스가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동공업 스폰서 데이인 이 날 경기에는 대동공원 임직원 300여명이 경기를 관람하고, 회사 장기 근속자인 생산1팀 안용식(35년 근무, 59세)씨가 승리 기원 시구에 참여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기념하며 5일 두산 경기 중 추첨을 통해 트랙터 페이퍼토이와 트랙터 미니어처를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