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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신의초, 다함께 에너지를 절약해요!

조선대 에너지 지식 나눔 행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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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4.10.08 17:37:56

전남 신안 신의초등학교(교장 이석현)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조선대학교 해오름관과 전남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에서 에너지를 주제로 한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의초등학교 3학년~6학년(32명)과 완도중앙초등학교, 임자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신의초 학생들은 12시에 조선대학교에 도착하여 학교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으로 향했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조선대학교 호남권 협의회장 조금배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에너지 지식 나눔 행사가 시작됐다.

먼저 한국 에너지 기술 평가원에서 제작한 에너지교육 동영상을 시청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에너지란 무엇인지, 에너지가 부족시 일어날 일들, 에너지의 종류 등 퀴즈형식으로 에너지에 대하여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이후 ‘햇님이 주는 자연의 선물’이라는 특강으로 정전 사태를 예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며, 태양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었다.

자리를 옮겨 태양 전지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자동차 키트를 만들어 보았다. 대학 봉사단의 도움으로 학생들은 열심히 자신만의 자동차를 만들어 보았고, 태양에너지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보며 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거듭 알 수 있었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매료될 쯤,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는 과학 원리를 이용한 마술이 학생들을 반기고 있었다.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로 시작된 과학마술은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마술, 꽃이 피어나는 마술 등 흥미로운 마술을 이용하여 과학원리를 알고,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후 즐거운 댄스타임, 협동하는 레크레이션으로 첫째날 일정을 마치고 화순 금호리조트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꿈같은 하루를 곱게 접어 두었다.

이튿날 남악에 위치한 전남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개인별 에어로켓을 제작했다. 간단한 재료를 이용하여 직접 만들어보고, 자신만의 에어로켓을 날려보기도 했다.

또 홍보관을 관람하여 조류에너지, 태양에너지, 지열 에너지 등 여러 에너지 종류들을 알고 태양열 집열판 구조, 바이오 에너지의 생성 원리 등을 실물자료와 모형으로 알아봤다.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체험을 하며 스스로 체득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마지막으로 전기 절약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1박 2일간의 체험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석현 교장은 “직접 조작하고 활동할 수 있는 이번 체험일정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자세히 알고 가정, 학교에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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