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임자면노인회(회장 박차규)는 지난 10일 임자면 제11회 면민의 날 및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임자장학회에 장학증서 및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박차규회장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6년의 재임기간동안 회비와 기금을 알뜰하게 절약해 마련했으며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깊은 뜻이 담겨있다.
박차규 노인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였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로 청소년들에게는 희망과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따뜻한 임자면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