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신임 시장 비서실장으로 이재의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원 원장을 내정하고 채용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재의 원장 발탁 배경으로 광주시 투자유치자문관과 산업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 등 중앙과 지방의 행정경험 등 정무 및 글로벌 감각을 겸비하고 있고 특히 광주시와 전남도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점 등이 시장 비서실장 적임자로 판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광주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 광남일보 경제부장, 광주시 투자유치자문관, 산업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원장 등을 역임한 경제전문가로 알려져 있고, 특히 광주연구개발특구 지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30일 임용될 예정인 이 내정자는 시 내부 공직자와 외부 언론. 시민단체, 시와 중앙부처, 시와 전남도의 상생협력를 연결하는 적임자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