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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강원도 · 기업 3자투자유치협약 체결

30일 횡성군청서 강원도·횡성군 공동주관 이전·창업기업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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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1.29 19:15:44

▲▲(사진제공=횡성군청)

(CNB=최성락 기자) 횡성군 우천제2농공단지와 공근농공단지에 ㈜홍우산업기계(대표 장홍선), ㈜지오에코텍(대표 김운철), ㈜지오에코텍(대표 김운철)가 새롭게 둥지를 튼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은 올해 수도권 기업들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홍보전략을 마련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에 가속을 더하고 있는 한규호 횡성군수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기업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2층 회의실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횡성군으로 이전하는 기업은 유압기기제조업체인 흥우산업기계(대표 장홍선), 친환경제설제 및 부직포 제작업체인 지오에코텍(대표 김운철) 등 두 곳이며 목산바이오(대표 박화목)는 공근농공단지에 새로 문을 연다. 또한 3개 기업의 고용 계획인원은 총 55명으로 투자액만 총 185억 원에 이른다.

먼저 ㈜홍우산업기계는 1999년 설립해 산업기계분야 사업에 매진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베비트 부시를 이용한 고압 송풍기 특허 등록에 성공해 내수를 넘어 세계화 시대에 토대를 마련했으며 발전설비 부품인 오일펌프, 유압실린더를 제작해 동양시멘트, 한라시멘트, 한국남동발전, 중부발전 등에 납품하고 있다. 우천제2농공단지에 부지매입 및 설비투자에 25억 원을 투자해 올해 상반기에 이전을 완료하고 1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또 ㈜지오에코텍은 '환경 친화적 제품으로 혁신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공근농공단지에 입주해 환경표시인증을 받아 친환경 제설제를 생산하여 조달청에 우수제품으로 등록하고 복합부직포를 이용한 침식방지 구조물 및 조류제거시스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총 15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갖추고 올해 하반기 내에 제품생산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목산바이오(대표 안병준)는 은행잎에서 징코산 등 천연성분을 추출해 분말액제 및 친환경 유기농 퇴비, 채소 및 과일류에 사용하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유기농자재, 혈류개선 치료제 및 암세포 억제제등의 의약품을 생산하며 국내유통과 더불어 유럽 및 동남아 등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법인을 설립해 공근농공단지내 부지매입, 공장동 및 생산설비 설치 등으로 약 145억 원을 투자하고 34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그동안 횡성군 기업유치 활동에 큰 관심을 보여 온 강원도도 함께 협력하기로 하고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과 경영안정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 등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강원도와 횡성군, 투자기업이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의식을 갖고 상생과 발전을 모색할 것 "이라며 "횡성군 뿐만 아니라 침체된 도내 경제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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