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중국 베이징 대흥구에 홍보관 및 특산품 판매장을 개설하고 관광홍보 및 특산품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안군 홍보관 및 특산품 판매장은 대흥구(다싱) 공유재산 3층 건물로 2층(420㎡)에는 홍보관 및 판매장을 운영하고 3층(50㎡)은 현지인을 채용하여 사무실로 이용할 계획이다.
송경일 부군수는 “대흥구와 자매 결연식을 맺기 위한 첫단계로 우호교류・협력 협의서를 체결하면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신안군이 홍보관 및 특산품 판매장을 개설한점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호 교류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발전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 정부 관계자는 4월 중순 신안튤립축제, 5월말 대흥구 수박축제 등 일정에 맞춰 상호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