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은 18일 “새봄, 꿈을 향한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라는 주제로 2015년 봄 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2015년도 봄 학기 프로그램은 1월중 지역주민과 기존 평생학습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51강좌에 900정원에 1,070명이 접수하여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봄 학기 프로그램 주요 분야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유아 및 학생대상 초등역사교실 등 20개 강좌, 자격취득을 통한 자기계발을 위한 그림책교육전문가과정 등 20개 주민강좌, 직장인을 위한 스피치 교육 등 5개 야간강좌와 우리자녀 건강지킴교실 등 5개 학부모 강좌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했다.
이번 봄학기는 3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각 과정별 12회를 운영하며 재료비와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목포공공도서관 이한근 관장은 개강식에서 “조병화 시인의 ‘해마다 봄이 되면’이란 시를 인용하며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를 강조하며 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