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은 봄학기를 맞아 학부모에 감성으로 다가서는 목포교육을 위해 적극 나섰다.

목포교육청은 지난달 16～27일까지 2주간 목포관내 42개(초 28, 중 14)학교를 현장방문하여 교육계획설명과 더불어 학부모 및 교직원과 소통․협력의 장을 열었다.

특히,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우리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하여 가슴을 움직이는 열정과 애정을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뒀다.

이어 조벽 교수의 ‘글로벌 인재의 조건(전문성, 창의성, 인간성)과 문용린 교수의 행복한 성장의 조건(긍정적 마인드, 몰입하는 태도, 만족지연 능력, 자기결정력, 높은 도덕성)을 소개하며 미래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워 낼 수 있도록 학부모, 학교,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목포교육이 변하면 목포가 변할수 있음을 강조하며 품격높은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목포사랑 3운동 실천(고운말·바른말 쓰기, 교통규칙 지키기, 깨끗한 목포 만들기)으로 목포관내 4만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변하면 25만 목포시민이 변화될 것이라는 방법론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