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이한근 관장)이 올해 목포공공도서관과 함께 읽을 책을 선정했다.
각 계층별로 어린이분야는 박향희의‘나를 칭찬합니다’, 청소년분야는 김선영의 ‘시간을 파는 상점’, 일반분야는 성석제의 ‘투명인간’으로 총 3권이 선정됐다.
선정된 책을 읽으면서 지역주민 누구나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행사를 운영한다.
‘책나무 열매달기’행사는 연중 운영되며‘한 책 세 줄 서평쓰기’,‘한 책 독서릴레이 및 토론’프로그램은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여 이용자들의 참여 의욕을 북돋고자 한다.
또한, 6월중에는‘사서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스토리텔링’을, 9월 독서의 달에는「2015년 목포공공도서관의 책」의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하여 즐거운 책 읽기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서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스토리텔링’은 초등학생 1~3학년 대상으로 모집은 오는 8일까지이다.
이한근 목포공공도서관장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를 통해 책을 매개로 지역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문화공동체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mokpolib.kr)를 참고하거나 전화(문헌정보부 270-38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