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이달 중순쯤 개소…강원도를 '빅데이터와 IT기반 융복합' 허브로

강원대 보듬관과 한빛관에 설치…네이버가 파트너

  •  

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5.01 20:10:47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달 중순쯤 정식 개소할 전망이다. 네이버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 강원도 전략사업인 관광, 헬스케어, 바이오 등 특화된 IT 기반 융복합산업 창업을 지원한다.

 

강원도와 네이버는 당초 4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준비했지만, 사무실 준비와 세부 사업에 대한 조율로 늦어졌다.

 

1일 강원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달 강원도와 네이버 등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의 큰 틀을 세웠고, 사무실 리모델링이 늦어지면서 정식 개소가 지연, 이달 중순쯤 정식 개소될 예정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 정부가 창의적 지역 인재의 창업 도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등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지역단위 창조경제 전진기지를 목표로 지역별 특성과 그 지역에 있는 기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한 경제정책이다.

 

도는 창조경제혁신센터 핵심사업으로 도에 특화된 관광, 헬스케어, 바이오 등 IT기반 융복합산업의 신속한 창업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난달 29일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기자와 만나 네이버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빅테이터를 활용한 기술을 강원도에 가장 맞는 것에 접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시센터는 지역 대표산업인 바이오, 의료기기, 스포츠지식서비스 산업 등과 연계한 모바일 앱 개발 등 스마트 헬스케어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또 지역 레저·휴양·관광자원과 연계한 위치기반형 모바일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ICT 취약계층에 대한 S/W 교육, 중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지원 등 기존 네이버 상생 프로그램을 도내로 확장한다.

아울러 웰니스식품과 지역특산품 등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숙박·식당, 도소매 유통업 등이 온라인과 결합되는 스마트 O2O사업 등을 추진한다.

 

강원발전연구원 임영모 연구위원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허브로 도내에 산재돼 있는 창업 관련 기관을 연계하고 대학생 등 젊은 창업가를 적극 발굴·육성해야 한다"면서 "강원도의 산업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해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을 창출하고, 관광, 의료관광, 의료기기, 스포츠지식서비스 등 기존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켜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4년 9월 대구 센터 확대 출범식을 시작으로 10월 대전, 11월 전북, 12월 경북이 각각 개소했다. 이어 2015년 1월 광주, 2월 충북, 3월 16일 부산과 30일 경기 센터에 이어 4월 9일 경남 센터가 아홉 번째 개소식을 가졌다. 5월 11일 강원 센터에 이어 6월 인천과 서울, 충남, 전남, 울산, 제주, 세종 등이 개소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