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목포역(역장 김현구)은 오는 15일(금) 한국의 알프스 대관령 양떼목장을 여행할 수 있는 무박 2일 특별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 세부일정은 15일 밤 10시 15분경 목포역을 출발하여 이튿날 아침 우리나라 최고의 해돋이 명소 정동진에서의 일출을 보며 시작한다.
이후 괘방산의 중턱에 위치한 등명낙가사, 바다와 낭만이 어우러진 안목커피거리, 우리나라 보물 제 165호 오죽헌,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주문진항, 한국의 알프스 대관령 양떼목장을 관광하고 16일(토) 밤 9시 31분경 목포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대관령 양떼목장 사진 (출처 대관령 양떼목장 홈페이지)
김현구 목포역장은 “이번 대관령 양떼목장 기차여행이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있고 유익한 자연 체험학습의 장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는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로, 모든 이의 가슴 속에 잔잔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는 기차여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용요금은 1인 9만9000원(성인기준)으로, 여행문의 및 접수는 목포역 상담센터 061-242-7728로 전화하거나 http://cafe.naver.com/railro7788/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