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여수시보건소 회의실에서 메르스 대응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비상대책 회의를 가졌다.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검역소, 해양경비안전서, 7391부대, 의사회, 약사회, 한의사회, 대형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메르스관리대책본부장(이승옥 부시장)이 주재하여 메르스 확산예방을 위하여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여수시는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환자는 없는 상황으로 앞으로 정확한 정보 공유 및 각 기관별 역할 수행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있었다.

의료기관의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보건소에 신고하고 검체채취 및 격리조치, 경찰서와 추적관리 대상자 밀착 관리협조, 의심환자 발생시 119 구급대 이송 체계지원 협조, 대형병원의 역학조사 협조, 환자 격리 치료등에 대하여 역할 분담을 하여 공조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여수시 메르스관리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회의를 계기로 더욱더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관내 병원,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빈틈없는 대처와 대응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