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갓바위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되는 2015 목포해변마라톤대회 접수 열기가 뜨겁다.
다른 대회와는 달리 한여름 토요일밤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재충전과 추억, 건강을 담아가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 접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목포시청에서는 도시계획과가 동료간의 소통과 건강증진을 위해 전직원이 신청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 관내 모중학교 교사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과 함께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고자 단체 신청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 달리자(Let's run together)'라는 이번 대회 슬로건에 걸맞게 2~5명 참가자들의 신청이 두드러지고 있다.
전국에서 신청한 달리미들의 축제로 진행될 이번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인터넷(www.mokpomarathon.com)으로 가능하며, 시는 달리미들의 안전을 위해 참가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