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부산 폴리텍 도재윤 학장, 부산경영자총협 박주완 상임부회장. (사진제공=부산 폴리텍)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박윤소)와 지난 10일 교내 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최근 고용노동분야의 화두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일학습병행제에 서로 관심을 가지고 상호 협력을 약속함으로써, 취업애로 계층교육은 물론 일학습병행제까지 적극적인 업무 협력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고용률 향상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도재윤 학장은 “양 기관이 상호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서로의 강점,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경영자총협 박주완 상임부회장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 일학습병행제 학습근로자가 기업체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맞춤 기술인력 양성 및 전문기술교육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학습병행제(듀얼공동훈련센터) 기업체 발굴 ▲사업주 및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협력 ▲애로기술에 대한 경영 및 기술지도 ▲기타산학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협력키로 의견을 같이 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