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목포본부(본부장 김한중)과 전남발전연구원(대표 이건철)은 오는 22일 “전남 수산물 현황과 對중국 수출 활성화 방안”의 주제로 지역경제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최근 중국 수산물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지역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느끼는 애로요인과 한·중 FTA의 영향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있는 의견을 나눔으로써 전남 수산물 對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김형모 목포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 세션과 지정토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오정렬 한국은행 목포본부 차장이 ‘전남 수산물 수출 애로요인 및 시사점’을 주제로, 조창완 전남발전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이 ‘한·중 FTA 대응 전남 수산물 경쟁력 분석’, 최지호 전남대 교수가 ‘전남 수산물 현황과 對중국 수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 세션에서는 강현구 세한대 교수, 구자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산수출부장, 김민성 목포수협 상임이사, 박치경 광주일보 편집부국장, 안병렬 전라남도 국제통상과 사무관이 참여하여 세미나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