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소장 박준선)는 경찰관 음주운전과 관련해 지난 4일 파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수 제작된 음주체험 고글을 이용한 ‘음주가상체험’을 실시했다.
▲목포 상동파출소 직원이 음주체험 고글을 쓰고 음주가상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음주 가상체험을 경험한 노 경위는 “음주체험 고글을 쓰니 너무 어지러워 똑바로 서 있는 것은 물론 제대로 걷기도 힘들었다.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선 소장은 “음주 가상체험을 계기로 조직 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음주운전을 근절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