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택시)
평택시는 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금년 2월부터 추진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쓰레기와의 전쟁의 가속화를 위해 2015년 읍면동과 생활쓰레기 관내 5개 수거 도급업체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이 지난 10월 1일 산업환경국 업무보고시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쓰레기와의 전쟁 지속적 정착 등을 지시함에 따라 자원순환과장이 22개 읍면동의 청소관리 주무담당, 5개 수거업체 대표 등 53명과 대책회의를 갖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회의에서 평택시는 쓰레기와의 전쟁 상반기에 전직원을 동원해 실시한 불법쓰레기 미수거 및 파봉단속을 10월중 재실시하기로 하고 금번에는 10월19일까지 무단투기가 성행하는 취약지역을 읍면동별로 선정하여 주민들에게 불법쓰레기 미수거 사전홍보를 거쳐 10월20일부터 불법쓰레기는 일정기간동안 미수거 하기로 했다.
또한 평택시는 시민이 혼란을 겪지 않토록 불법쓰레기 미수거 알림 프래카드를 해당 거점수거지마다 게첨하고 불법쓰레기 미수거 안내 전단지 배포 등 사전홍보와 아울러 평택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 64명을 읍면동에 배정을 완료했다.
수거업체가 생활쓰레기 수거시 불법폐기물에는 노란색 스티커를 부착하고 미수거를 하면 무단투기 감시원은 무단 투기자를 적발도 하게 되는데 주로 규격 종량제봉투 미사용 20만원, 재활용 등 혼합배출 등은 10만원씩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한편 평택시는 금년 2월부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1단계로 적극적인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2단계로 5월부터 6월초까지 규격봉투 미사용 등 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일단 수거하지 않고 철저한 파봉검사 단속을 실시한 후에 수거하는 시책을 실시한 결과 1031건의 과태료부과대상을 적발했다.
3단계인 6월부터는 취약지역 중점관리, 불법쓰레기 지역별 부분 미수거 등 정착단계로서 9월말 현재 종량제봉투 판매실적이 2014년 9월말 대비 17.42% (5억8587만3000원) 증가한 39억8227만 원으로 나타났고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금액도 9월말 현재 22.91% 증가한 4억3833만2000원으로 상당한 성과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평택시관계자는 "무단투기가 많은 취약지역의 불법쓰레기 미수거는 깨끗한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