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 21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안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안의 착안과 좋은 제안서 작성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제안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여 조직 내 창조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마용철 국민제안활성화연구소장은 “좋은 제안을 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 항상 문제의식을 갖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포시 공직자들은 “작은 생각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자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6월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으며, 12월 중 특정 주제에 대한 시민과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모 제안을 실시해 소통하는 열린행정 구현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