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9일 올 가을 들어 가장 춥다고 밝혔다. 국회 의원동산에 있는 감나무의 감이 제철을 맞아 풍성하게 열렸다.(사진=CNB)
오늘 전국 날씨 정보. 29일(오늘) 날씨는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고, 중부지방에는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이 밝힌 오늘 전국 날씨 정보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경상남도는 구름이 많다.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 사이에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경북서부내륙에는 한때 약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
전라남북도는 밤부터 내일(30일) 새벽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강원산간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 경북서부내륙 5mm 미만이다.
3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는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진다.
31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쌀쌀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오늘 전국 날씨 정보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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