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만기자 |
2015.11.24 08:51:27
서기호 국회의원이 지난 21일 지지자들과 함께 목포시 유달동과 서산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 날 행사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가 주최했으며 정의당 서기호 국회의원과 지지자, 정명여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학생, 멘사입시학원 학원관계자 및 학원생, ㈜휴스틸직원, 나경광 변호사 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에 참여했다.
▲지난 21일 서기호 의원이 유달동과 서산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지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연탄배달사업자도 주문배달을 기피하고 도시생활 수혜의 사각지대로 분류될 수 있는 목포시 유달동과 서산동 일대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800장의 연탄을 직접 한 장 한 장 배달했다는 것이다.
서기호 의원은 “따뜻하게 지내실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드려 너무 기쁘다. 연탄을 후원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후원받은 연탄을 땀 흘리며 직접 배달하는 봉사는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의당 서기호 국회의원과 100여명의 봉사자들은 후원 받은 연탄 1800장을 목포시 유달산과 서산동 주민 6가구에 각각 300장씩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