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전라남도 2015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물가관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 7개 사업 13개 항목에 대해 201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세라믹센터 입주기업을 성장·보육해 삼화양행, 세원하드페이싱 등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신규 일자리 100여개를 창출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중화권 국제 교륙 협력사업의 결실인 동강시 우호교륙 협약 체결 및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와 간담회 개최, 기업친화적인 제도개선과 노사민정협의회 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의 경제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면서 “특히 세라믹 전문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목포 경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