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봉우리회가 연말을 맞아 목포지역의 경로당을 찾아 위로 격려하고 위문품과 함께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목포 봉우리회는 어르신들이 계시는 달성노인정과 동민영아원을 찾아가 쌀, 라면, 화장지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득채 봉우리 운영위원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봉우리 회원들의 마음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을 대비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미약하나마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날씨에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며 우리지역 소외계층 지원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 봉우리회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 봉우리(봉사하는 우리들 모임)회는 청년과 장년들이 모여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며 회원은 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