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목포역장(김현구)은 23일~24일 ‘제주내일로’ 출시기념 런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주내일로’를 알리고자 ㈜씨월드고속훼리와 제주관광협회, 제주도닷컴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이벤트는 내일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한 결과, 40명의 내일로 고객이 목포에서 자정 12시30분에 출발하는 씨스타크루즈를 타고 제주도에 새벽 6시 도착하여 제주여행을 하는 1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제주일정 1일째는 용두암, 오월의 꽃, 젊은이들의 인기관광지인 동백꽃으로 가득한 카멜리아 힐 등을 관광하는 코스였으며, 감귤따기 체험 등 제주도의 자연을 즐겼다. 2일째는 섭지코지, 성읍민속마을 등을 관람 후 제주항에서 오후 1시 40분에 출발하여 저녁 6시 10에 목포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마무리 됐다.
▲내일로 고객 40명이 제주 관광 2일째 섭지코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내일로 고객 김성훈씨는 “평소 가고 싶었던 제주도를 열차 여행 도중 다녀 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신선했다”며 “씨스타크루즈에서의 다도해 밤바다 야경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이다”고 말했다.
목포역장(김현구)은 “2016년 1월 제주내일로 런칭이벤트(2차)에도 많은 내일로 고객들이 참여하여, SNS 통해 ‘제주내일로’가 국내 젊은이들은 물론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내일로를 이용한 제주도기차여행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내일로’는 2015년 동계내일로 시즌(12월~2월)부터 코레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내일로 컨텐츠이다. 목포역을 방문하여 ‘제주내일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 제주도 체류기간만큼 내일로 기간 연장(최대3일)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 내일로’ 및 ‘내일로 티켓’에 관한 모든 내용은 목포역홈페이지(http://www.ktxtravel.com)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목포역 여행 상담 센터(☎061-242-7728)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