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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호, 박지원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 환영 논평

이제는 목포의 정치경제 퇴보에 대한 심판을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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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6.02.20 03:55:19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박지원 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서기호 의원은 “지난 18일 박지원 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판결과 관련해 목포시민들의 질문에 판사출신으로서 대법원 판결을 ‘마땅히 존중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또한, 서기호 의원은 “상대후보인 박지원 의원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총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서기호 의원은 “대법원 판결과 다가오는 목포총선은 별개이다”고 선을 그었다.

서기호 의원은 “이제 지난 8년간의 목포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의 공과에 대해 심판을 박지원 의원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정체’를 넘어 ‘퇴보’하고 있는 목포의 정치와 경제에 대해 시민들은 박지원 의원에게 이미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음은 다 아는 사실이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박지원 의원이 지난 1월 더민주당을 탈당하기 직전 더민주당 소속 목포시의원들과 전남도의원들로부터 탈당계를 받았다고 전해진 것을 대표적으로 예를 들면서 목포의 정치를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이 아닌, ‘줄세우기 정치’로 퇴보시켰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는 지방의원들이 ‘스스로’ 결정한 일이라기보다 박지원 의원의 ‘눈치를 본 것이 아닌가’하는 목포시민들의 의심이 합리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임을 자처하는 박지원 의원이 김대중 대통령께서 목숨을 건 단식으로 이뤄내신 풀뿌리 민주주의를 스스로 부정하고 퇴보시킨 점에 대한 책임이 물어질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서 의원은 경제를 언급하면서 “박지원 의원은 전임 목포시장 시절부터 시작된 목포시 ‘재정위기의 책임’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시민들이 이해 할 수 있는 명쾌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말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외대가 공동으로 조사한 한국지방브랜드경쟁력 지수에 따르면, 목포시는 순천, 여수, 광양, 나주에 이어 전남에서 5위에 그치고 전국 75개 기초시 중 60위에 해당되는 최하위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목포의 경제가 왜 이렇게 어렵게 되었는지, 지역구 의원인 박지원 의원은 그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서 의원은 “이번 4월 목포의 총선은 목포가 정치, 경제적으로 새롭게 도약하느냐, 아니면 정체를 넘어 장기간의 ‘퇴보의 길을 걷느냐’의 갈림길에서 목포는 변화와 혁신의 바람속에 세대와 인물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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