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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학부모에 "인기 짱"

9년째 행사 진행…1,490명에게 4,550점 교복 무상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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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6.02.26 13:04:22

목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교복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번호표를 받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나와 줄을 서서 기다릴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날 학생 1,490명에게 교복 4,550점이 무상으로 지급됐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 모습.

교복수집에 참여한 관내 중고등학교는 31개교로 동복·하복·체육복 등 6000여점이 수집됐다.

수집된 교복은 세탁업 전문 자원봉사자들과 일반자원봉사자들의 세탁과 수선을 거쳐 후배들이 물려 입게 됐고, 잔여교복은 해당학교에 직접 전달된다.

한편, 교복 물려주기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 9년째로 지금까지 39871점을 수거해 8740명에게 27570점의 교복이 제공돼 저소득층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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