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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목포 조상기 후보, 김빈 디자이너 초청 ‘이야기쇼’ 가져

원도심 전통문화특구 테마거리 조성 공약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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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6.03.09 16:25:37

김빈 디자이너,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 기회 주어지면 멘토 역할 하고 싶어

더불어민주당 조상기 목포시 예비후보는 8일 저녁 7시 상동 선거사무실로 더민주당 인재영입 인사인 빈컴퍼니 대표 김빈 디자이너를 초청해 ‘디자인과 정치의 만남’이란 주제로 이야기쇼를 가졌다.

▲김빈 디자이너가 8일 저녁 7시 더민주당 조상기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함께 이야기쇼를 진행했다.

김빈 디자이너는 당 뉴파티위윈회 위원으로 지난 3일 청년비례대표에 출마했다.

이날 조 후보는 청년 창업가인 김 디자이너와의 만남에서 “정치와 디자인은 공통점이 많다. 정치는 국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디자인이 개인 삶의 모습을 바꾸는 것이라면 정치는 국민의 삶을 변화시킨다. 정치도 디자인처럼 많은 상상력과 공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목포는 문화와 예술이 그 어느곳보다 꽃을 피웠던 고장으로, 목포는 대한민국 제일의 문화도시이자 근대문화유산의 보고”라며 “품격 있고 풍요로운 미래 목포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처럼 풍성한 상상력을 동원해 원도심을 국가차원의 전통문화특구로 지정해 다양한 테마거리를 조성해 관광객이 모이고 문화를 지키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후보는 “대통령을 배출한 목포가 정치적으로 굉장히 유명하지만 경제적으로는 아무 실속이 없다. 권력만 누리신 분들이 지속적으로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목포를 실속없는 정치도시에서 잘사는 경제도시, 문화도시로 새롭게 바꾸기 위해서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빈 디자이너는 현재 목포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중이다. 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해서 도시재생사업의 디자인 분야에서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는 본지의 질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기쁘게 참여하겠다. 특구가 지정되면 반드시 관광객들이 그 거리로 와서 체험하고 가져갈 수 있는 전문분야의 아이템이 있어야 하며 목포의 실정에 맞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디자이너는 “지역 디자이너도 중요하다”며 “지역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위해 서울에 올 필요없이 목포에서 목포만의 전통문화와 가치를 살리면서 자기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필요하면 멘토링을 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빈 디자이너는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인사로 청년비례대표 출마를 신청했다. ‘대한민국 차세대 디자인 리더’에 2차례나 선정됐고, 국내외 디자인 관련 10여회 수상 경력이 있으며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등 30여회가 넘는 작품 전시활동을 벌여왔다. 2013년 김포시 대곶면에 소재한 빈컴퍼니를 창업한 이후 전통의 볏짚과 한지, 단청을 활용한 한국적 아름다움을 디자인으로 표현해 왔으며,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될 정도로 디자이너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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