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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경기도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 발간

창업보육센터의 창업보육프로그램과 서비스 지원 질적 수준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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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4.04 10:09:27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를 발간했다.

설문조사 결과 기업 업력은 2년 이상~4년 미만이 44.0%로 가장 많았고 1년 이상~2년 미만이 24.0%, 4년 이상~5년 미만 12.4% 순이었다. 입주기간은 2년 미만이 45.2%로 가장 높았고 3년 이상~5년 미만 29.2%, 2년 이상~3년 미만 20.8% 순으로 조사됐다.

창업보육센터 입주 후 성과로는 100점 만점에 지식재산권 등록이 64.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64.6점,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대,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위상 확보가 각각 62.8점, 기술인증이 62.4점 순이었다.

창업보육센터 입주 후 성과로는 평균 매출액이 입주 전 1억5000만 원에서 입주 후 5억 원으로 상승해 평균 매출 32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업원 수는 입주 전 1.1명에서 1.5명으로 133% 증가했다. 현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평균 입주기간은 2년이 가장 많은 반면 희망 입주기간은 5.6년으로 응답했다.

창업보육센터에 근무 중인 매니저는 평균 2.45명이며 이 중 절반은 계약직으로 매니저의 90%는 창업경험이 없으며 60%는 창업지원 경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니저 전공은 경영경제학이 50%로 가장 많았고 인문사회학과 자연과학이 각각 15%, 공학이 10%로 그 뒤를 따랐다.

매니저가 꼽은 창업보육센터 성공요인의 우선순위는 전담 매니저 확보, 창업지원 전문가 네트워크, 실현가능한 운영전략, 명확한 비전과 목적, 자금연계 지원, 정부 및 지자체 연계, 금융 및 경영컨설팅 연계 순이었다.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가 1순위, 명확한 목표와 운영전략 수립이 2순위, 자금 및 관련 지원 정책이 3순위인 셈이다.

배영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창업보육센터의 하드웨어적 확대는 어느 정도 이루어 졌지만 창업보육프로그램 및 서비스 지원의 질적 수준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입주기업을 면밀히 파악해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 연구위원이 제안한 경기도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섯 가지 정책과제는 민간주도의 투자연계형 지원,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 기술개발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스타트업의 시장진출 지원, 창업보육 인프라 지원 등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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