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만기자 |
2016.04.25 13:53:00
목포경찰서(서장 안병갑)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까지 관내 김 양식장에서 이물질과 잡태를 제거할 목적으로 공업용 염산과 황산을 불법으로 보관한 사범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목포서 수사2과는 염산 10,700L와 황산 14,640L 총 25,340L를 압수하고 김 양식업자 8명을 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혐의로 검거 조사 중이다.
▲목포경찰서가 적발한 불법 보관중인 염산.
목포서 관계자는 이어 “도서지역 김 양식장에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중인 염산 등을 단속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김 양식장 염산 불법 사용과 유통 보관을 발견 했을 경우 112로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