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기연구원, "노인인구의 평생학습에 대한 요구 꾸준히 증가할 것"

성공적 G-MOOC 위해 온오프라인 혼합형 프로그램, 사업명칭 변경 제안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6.10 14:53:33

우리나라의 만 25~60세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은 지난 2014년 36.8%, 2015년 40.6%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인구 노령화에 따라 노인인구의 평생학습에 대한 요구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연구원은 대규모 온라인 공개강좌(MOOC), 평생학습의 대안인가? 보고서를 통해 평생학습 대안인 MOOC의 한계와 성공적인 경기도형 MOOC(G-MOOC)을 위한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G-MOOC은 경기도의 주요 e-러닝 기관을 통합함으로써 도민의 평생학습, 융합행정, 취약계층 학습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대학의 참여를 기반으로 고등교육을 개방하고자 하는 K-MOOC과 달리 G-MOOC은 경기도민의 참여를 통한 소통과 협력을 지향하고 있다.


오재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MOOC은 비용 절감과 접근이 용이한 반면 참여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설계 불가, 낮은 수료율 등 학습효과가 저조한 한계가 있으며 이는 곧 온라인 학습의 한계”라고 지적하며 성공적인 G-MOOC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혼합형 학습을 제안했다. 이는 접근이 용이한 온라인의 효율성과 현장감 있는 면 대 면 학습의 효과성을 적절히 융합하려는 취지이다.


또한 "기존 MOOC과의 차별화를 위해 평생학습 전문 인력, 시설 등 경기도 내 평생교육 인프라와의 연계 운영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오 연구위원은 “G-MOOC은 지자체 평생학습의 새로운 대안으로 추진되어야 하고 기존 e-러닝 학습 프로그램과 중복되지 않도록 정체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K-MOOC과 유사한 명칭으로 인한 중복 사업 논란과 개념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 프로그램의 취지에 적합한 새로운 사업명칭으로 바꾸는 등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