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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율도에 이동시청 설치…도서지역 소통의 날 운영

주민 건의사항 청귀, 영농 상담 및 생활민원 처리,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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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6.06.21 17:11:48

목포시가 관내 섬인 율도에 이동시청을 설치해 2016년 상반기 도서지역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시는 21일 유달동 율도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정영수, 최기동, 이재용 시의원, 박정수 목포농협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동시청을 설치해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행빈 주민은 “지적재조사가 현재 2구 마을을 조사하고 있으니 1구 마을까지 지적재조사를 확대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 줄것과 노후된 마을 방송 장비의 신규 교체”를 건의했다.

이에대해 박홍률 시장은 “지적불부합 재조사가 목포 관내에 200곳이 넘지만 율도에서 성공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하니 요청하신대로 더 확대해서 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을 방송 장비도 주민들간 소통이 잘 될 수 있도록 전량 신규로 교체 해주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시장이 유달동 율도 이동시청에서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김진기 어촌계장은 “김양식장 허가지역 확대와 마을 면허중 맨손어업으로 수확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바지락 종패 살포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박 시장은 “김양식장 허가지역 확대는 내년까지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바지락 종패 살포 지원은 정부에서는 빠졌지만 시에서 관련 조례와 예산을 세워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끈하게 대답했다.

또 이동시청에서 영농·영어·의료 등을 상담하고 보안등 1개를 신설하는 등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한국이용사회목포시지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민간단체에서도 참여해 이·미용서비스(20명), 전기안전점검(20가구 점검, 6가구 수리), 농기계 수리(10대)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고, 치과검진(20명)과 한방치료(23명)도 실시했다.

▲목포시 유달동 율도 이동시청에 참여한 아세아농기계에서 마을 주민의 농기계를 수리 하고 있다.

또 바르게살기목포시협의회에서 경로당 2개소와 불우이웃 2세대에 쌀 등 위문품을 전달했고, 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에서 독거노인 2세대에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를 실시했다.

▲박홍률 시장이 율도 오선일 통장으로부터 해수욕장 활성화 및 고기도 잡는 체험장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현재 3차 도서지역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도로개설, 물량장, 선착장 보강 등 섬 개발과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소득기반 확충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들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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