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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돕기 자선음악회’ 개최

범죄피해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힐링 제공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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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6.06.24 11:00:39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지청장 김국일)과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후원하고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혁영)가 주최하는 ‘범죄피해자 돕기 자선음악회’가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 음악회는 범죄피해를 당해 고통 받은 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물하여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코자 지역의 능력 있는 분들이 재능을 기부해 마련한 자선음악회이다.

▲범죄피해자 돕기 자선음악회를 기획한 정별님 소프라노가 열창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사회의 범죄피해에 대한 홍보를 통해 그 피해자에 대한 관심과 보호․지원 사업에 지역민들의 따뜻한 동참을 바라는 마음도 포함됐다.

또한, 범죄피해에 취약분야인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을 초청하여 위로의 시간도 갖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어느 날 갑자기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해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경제적 지원 및 간병비, 취업지원, 주거환경개선, 법정동행 등 피해자들이 조속히 피해회복을 하여 일상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를 보호․지원하는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는 “누군가 해야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범죄피해자 지원 사업에 대한 지난 10년간의 경륜과 연륜을 바탕으로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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