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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천혜의 자연환경도 도시민 귀농 유치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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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채현재기자 |  2016.07.04 15:54:48

▲전남 고흥군이 귀농희망자들에게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앞세운 귀농 정책으로 “도시민 귀농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고흥으로 귀농한 도시민은, 2010년 이후 892가구 1,688명으로, 이 중 40~50대가 62%로 귀농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또한 귀농 전 거주 지역으로는 서울․경인지역 46%, 부산․경남지역 13%로 대도시 귀농 인구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귀농 후에는 주로 유자․매실․석류 등 난지과수와 양파․마늘․고추 등을 주로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귀농 인구 증가의 원인을 다양하고 체계적인 귀농프로그램과 더불어 고흥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 조건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고흥군은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해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귀농․귀촌박람회 참가 홍보활동, 청년 창업농 육성 지원, 영농창업 및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맞춤형 현장실습 교육 등 체계적인 귀농정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팸투어와 각종 박람회 등을 통해 지붕없는 미술관이라 불리는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왔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도시민은 “퇴직 후 귀농을 결심한 후 여러곳을 후보지로 두고 고민중이었는데, 고흥에 와서 보니 그 어느곳보다 뛰어난 자연 경관이 마음을 사로잡는다”면서 “알찬 귀농 프로그램과 더불어 고흥을 귀농지로 선택하도록 하는데 큰 요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맞춤형 영농정착 교육, 지역민과의 갈등해소를 위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선도 귀농인 멘토링제 운영, 일자리 연계 등으로 귀농인도 군민의 일원으로써 지역 사회에 융․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해 나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정선 귀농귀촌 담당은 “고흥이 귀농․귀촌 각광지로 관심이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귀농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시민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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