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는 지난 1일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해 후반기의회를 구성했다.
▲조성오 의장.
상임위원장으로 5선의 국민의당 장복성 의원(산정·대성·죽교·북항동)이 의회운영위원장에, 초선의 같은 당 문경연 의원(이로·하당동)이 기획복지위원장에, 같은 당 3선의 이기정 의원(산정·대성·죽교·북항동)이 관광경제위원장에, 3선의 더민주 조요한 의원(신흥·부흥동)이 도시건설위원장에 선출됐다.
목포시의회는 원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4일 소회의실에서 제10대 후반기의회 출범식을 갖고 향후 2년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조성오 의장은 제10대 목포시의회 후반기의 시작을 다지는 출범사에서 “제10대 후반기의회의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반기동안 목포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조례 제정과 현안사업에 역량을 모아주신 고승남 부의장을 비롯해 선배·동료의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조 의장은 “후반기의회를 ‘강한 의회’, ‘소통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 일하는 의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힘과 함께 “22명의 의원 모두 화합하여 새로운 각오로 성숙한 의정 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328회 정례회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 간의 회기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