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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관내 2곳에 ‘재난문자 전광판’ 설치

9~11월 사이에 설치…“인명 및 주민 재산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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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채현재기자 |  2016.07.11 17:16:00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상황 발생시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억2,500만원을 투입해 ‘재난문자 전광판’ 설치를 추진한다.

남구는 11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국민안전처의 재난 예‧경보 체계 구축 종합계획에 따라 교통 통행량이 많거나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해 관내 2곳에 ‘재난문자 전광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기후변화 등 이상 현상이 발생해 재난 상황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각종 자연 재난 및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문자 전광판’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난문자 전광판’은 재난 발생시 사전예측 및 분석을 통해 신속한 상황 전파로 인명 피해 및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승촌보 등 하천변 유원지 및 재해 위험지구, 교통 통행량 및 주민 통행이 잦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재난문자 전광판 설치사업 대상지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는 이달 말까지 우선 순위 2개소를 선정한 뒤 ‘재난문자 전광판’ 설계를 거쳐 9월에서 11월 사이에 재난문자 전광판을 설치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관내에 설치될 ‘재난문자 전광판’은 6㎡ 크기로 전광판을 통해 재해 상황이 문자로 노출돼 주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재난 예보 및 경보 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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