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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낙지 맛보러 무안으로 오세요!”

낙지 포획-채취 금지기간 20일 종료, 산 낙지 판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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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채현재기자 |  2016.07.21 17:49:10

▲한 어부가 무안 뻘낙지를 잡고 있다.(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 낙지골목 상인들이 산 낙지 판매를 재개했다.

매년 감소추세에 있는 낙지자원 회복을 위해 금년 처음으로 시행됐던 ‘낙지 포획․채취 금지기간’이 지난 20일로 종료돼 판매에 나선 것.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금어기간 동안 무안낙지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포획․채취한 지 오래된 낙지나 타 지역 낙지를 들여와 산 낙지를 판매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낙지취급 업소에 홍보해 왔다.
 
낙지골목 상인들과 탄도만 낙지직판장에서는 스스로 일정기간 동안 산 낙지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하고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무안낙지 브랜드가치 향상에 적극 동참해 왔다.
 
산 낙지를 판매하지 않은 기간에 매출액이 감소해 업소 운영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끝까지 싱싱하지 않거나 타 지역 낙지를 들여와 판매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 무안낙지의 명성을 향상시켰다.


낙지 금어기가 끝남에 따라 이제부터는 언제든 무안을 방문하면 맛있는 무안낙지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가을철부터는 전국의 낙지 미식가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영업 손실을 감수하며 금어기를 잘 견뎌준 상인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한 달 동안 잡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부터 잡히는 무안낙지는 맛과 크기가 최상의 상태를 자랑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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