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들목 주말장터 재능 기부 장면.(사진=진도군)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진도 울돌목 주말장터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에 진도대교 아래에 위치한 울돌목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군은 주말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무용과 국악, 가요와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기부자들의 참여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악기 연주, 댄스, 노래, 장기자랑 등 모든 분야를 총 망라해 끼를 가지고 있는 재능 기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진도군청 경제활력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 울돌목 주말장터는 보배섬에서 직접 생산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객석과 무대가 가까워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물론 먹거리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다.
진도군 경제활력사업소 관계자는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기부자들의 땀과 열정으로 울돌목 주말장터가 활성화 되고 관광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관광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 울돌목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로 회오리 바다와 함께 판옥선을 체험하기 위해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