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만기자 |
2016.09.07 14:19:08
목포경찰서(총경 박희순)는 지난 6일 오후 5시 목포경찰서 대회실에서 전호강 보안협력위원회장 및 회원, 북한이탈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명절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활동은 추석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을 초청하여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진도북놀이 등 위문공연과 함께 라면·햇고구마 등을 전달 격려했으며 만찬을 함께 하며 전기청소기 등 경품 추첨행사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박희순 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자유를 찾아 가족을 떠나온 만큼 열심히 생활하여 통일이 되면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에 정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하여 우리 경찰도 법률적인 지원과 취업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북한이탈주민들은 위문에 감사를 표하며 열심히 생활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