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유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효진)에 추석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목신안군여성회 1004봉사단(회장 박정애)에서 백미 10㎏, 30포를, 수담일식(대표 김청룡)에서 백미 10㎏, 20포를, 신해푸드(대표 오시윤)에서 김 셋트 20박스, 유달동새마을부녀회(회장 천기자)에서 생필품 30박스를 관내 독거노인 및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유달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재목신안군여성회 1004봉사단과 유달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항구축제 등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자금으로 매년 김치 나눔 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1004봉사단 박정애회장은 “법적․제도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해서 기쁘다”고 전했고 새마을부녀회 천기자 회장은 “추석명절 기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효진 동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정신이 유달동 각계 각층으로 뿌리내려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자”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