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브랜드 사업인 '책 읽는 학교, 토론하는 교실'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독서교육 자료집 14종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독서교육 자료집'은 초·중·고 학교급별, 과목별 모두 14종이다. 초등학교용은 1∼2학년, 3∼4학년, 5학년, 6학년 각 1종씩 모두 4종이고, 중‧고등학교용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예체능별로 1종씩 모두 10종이다.
시교육청은 각 자료집에서 학생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책을 학년별 10권(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예체능 각 2권)씩 안내해 독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에 1∼2학년용과 3∼4학년용은 5권씩, 5학년용과 6학년용은 4권씩 나눠주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과목별 3권씩 배부한다.
아울러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에 개발한 독서교육 자료집 활용 방법과 독서교육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참석 대상은 독서교육 자료집 활용 방법에 관심 있는 교사와 초․중․고 독서교육 업무담당 교사 등이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독서교육 자료집 발간 및 독서교육 역량강화 연수가 우리 교육청 브랜드 사업인 '책 읽는 학교, 토론하는 교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