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10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 상영작으로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선정,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영화는 오는 20일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 22일 울주군 온양복지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에 거쳐 각각 세 차례씩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불과 한 달 만에 낙동강 전선까지 밀려나는 위기에 처했던 6·25 전쟁의 판도를 단숨에 뒤집었던 동명의 작전을 배경으로, 절체절명의 작전을 앞둔 우리 국군과 북한 인민군의 심리전을 그려냈다.
또한 영화는 개봉 전부터 <러브 액츄얼리>, <테이큰> 등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세계적인 배우인 리암 니슨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작전의 성공을 위해, 그리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우리 국군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흥행에도 성공한 바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