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전국 지방세 체납관리․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부산시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도 받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강원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행자부는 효율적인 지방세 징수기법과 창의적인 세무조사 기법을 공유·전파하고자 체납세 징수, 세원발굴 기법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뽑아 시상하고 있다.
체납관리, 세무조사, 벤치마킹 등 3개 분야에서 창의성, 노력도, 타 자치단체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발표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행자부는 “해운대구가 해양레저도시의 특성을 살린 체납정리기법을 추진해왔고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얌체 법인을 1년간 끈질기게 추적․관리해 체납세를 징수한 점, 공매 불가능한 부동산의 체납액을 가등기 말소로 징수한 사례를 높이 평가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