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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강수경·이준수 박사, 국제기구 위원회 의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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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11.16 18:03:21

▲PICES 제25차 총회에서 주요 핵심 위원회 의장으로 각각 선출된 (왼쪽부터) 수과원 강수경, 이준수 박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 제25차 총회(11.2~11.13, 美 샌디에고)에서 연근해자원과 강수경 박사와 기후변화연구과 이준수 박사가 주요 핵심 위원회의 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PICES는 우리나라가 포함된 북태평양 주변 국가들의 해양과학 전문가는 물론 정부관계자도 함께 참여하며, 해양수산연구를 촉진하고 국가 간 해양수산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FUTURE 과학프로그램 의장으로 선출된 강수경 박사는 “기후변화가 북태평양 해양생태계(연안·근해)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예측, 사회적 변화에 관한 연구의 수장으로 PICES의 전문가 그룹의 연구를 독려하고, 연구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교환기술위원회(TCODE) 의장으로 선출된 이준수 박사는 “그동안 한국해양자료센터를 운영하며 자체적 연구와 국제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쌓은 해양자료 품질관리 및 교환에 대한 노하우를 회원국에 전파·공유하여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1995년 PICES 가입 이후, 올해 PICES 연례회의에서 집행이사회 의장(박철 교수/충남대)을 비롯해, 2개의 상설위원회(자료교환기술위원회/이준수 박사, 생물해양학위원회/주세종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와 FUTURE 과학프로그램(강수경 박사) 의장 등 4명의 임원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준석 원장은 “최근 기후와 해양변화에 관련된 국제적 규모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PICES 주요 위원회의 의장이 우리원에서 선출됨으로써 국내외 해양 및 수산과학 연구를 선도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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