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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라틴 외교장관회의, 내년 5월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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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12.02 10:25:55

부산시는 '2017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이하 FEALAC)' 외교장관회의가 내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누리마루APEC 하우스 등 부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FEALAC은 지역간 상호이해와 우호협력증진 등을 목표로 동아시아 16개국과 중남미 20개국 등 총 36개국이 참여하는 양지역간 유일의 정부간 다자협의체로 1999년 우리나라를 포함해 27개의 회원국으로 공식출범됐으며, 2011년에는 사이버사무국이 한국에 설립되었고 2015년부터는 동아시아 지역조정국의 역할을 한국이 수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36개 회원국 외교부 장관 및 관련 대사급 등 약 600여명의 정부관료가 참석하게 되며,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후 부산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규모의 정부간 외교회의이다.

부산시는 이번회의의 유치를 위해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왔으며 그동안 부산에서 열린 세계개발원조총회,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성과와 현지실사를 통한 회의개최 여건의 우수성이 부산유치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밝혔다.

한편 오늘(2일) 회원국의 고위급관계자들이 부산을 직접 찾아 관련시설을 둘러보게 되는데, 이 자리에서 부산시는 다시 한번 우수한 회의시설과 개최여건 등을 설명하게 된다.

부산시 홍성화 국제관계대사는 정부간 회의는 일반적인 국제회의에 비해 그 파급효과가 큰 만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부산유치를 위해 노력하여 왔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마이스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와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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